경원스틸, 철 스크랩 유통에도 "AI 검수가 대세 될 것"

철 스크랩 AI 검수가 유통업체 야드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철자원포럼은 최근 AI 검수를 도입한 경원스틸을 방문해 사용 현황을 살펴보았다. 

대한제강 구좌업체인 경원스틸은 아이모스에서 개발한 AI 검수 시스템을 사용 중이다. 사용 결과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1) 상차시 실시간 등급 판정을 통해 차량 단위의 등급 조절이 용이해 졌고 2) 검수 판정에 대한 시시비비가 사라졌으며 3) 대한제강에서 AI 검수를 신뢰하고 무검수로 하화함에 따라 하화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고 말했다. 

실시간 검수로 차량 등급 조절의 효율성이 높아져 철 스크랩 납품 품질 관리가 용이해지고 납품 차량의 효율성이 증가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경원스틸측은 “AI가 상차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검수 판정을 내림으로서 차량 단위의 등급 조정이 가능해졌다”며 “몇 개 월 사용해 본 결과 AI 검수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것에 확신을 가졌다. AI 검수 시대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