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3분기 영업손실 77억 원 기록 ‘적자 확대’

강관 및 모듈러 전문 공급 기업 금강공업의 올해 3분기 경영 실적이 발표됐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금강공업의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729억 6,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77억 9,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순손실은 84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률은 -10.7%로 전년 동기 대비 4.8%p 하락했다.

이로써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2,278억 2,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40억 7,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대폭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