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틸, '루버 강판'으로 도심·관광지 리모델링 선도
- 루버 강판, 다양한 골과 질감으로 설계 자유도 높여 - 도심 리모델링 사례 확산···잠실 CU·대청역 등 적용 - 한길수 대표 "철의 친숙함 높여 도시 이미지 바꿔가겠다"
엠스틸이 루버 강판을 활용한 도심 리모델링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삭막한 회색 도시 이미지에 철 소재가 가진 다양한 질감·색감·디자인을 더해, 도시 미관 개선과 생활 환경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엠스틸은 자사의 루버 강판이 도시 재생·상업시설 리모델링·관광지 경관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성과 기능성을 충족시키는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엠스틸 루버 강판은 소골·중골·대골·믹스 등 골격 옵션과 라이트우드·다크우드·백색·징크쿠퍼·샴페인골드 등 다양한 색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건축물 외장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 건축물에도 깊이 있는 질감과 시각적 풍부함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징크쿠퍼·샴페인골드 계열은 도시 공간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백색 중골은 청결함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용도로 활용도가 높다.
리모델링 대표적인 사례로는 ‘잠실 한강르네상스 CU 편의점’ 외관 리모델링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소골 백색 루버’가 적용됐으며, 노후 건축물의 외관을 밝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역사 안 리모델링이 꼽힌다. 이곳에는 ‘중골 징크쿠퍼 루버’가 적용됐다. 도시철도 공간 특성상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따뜻한 색감을 가진 루버 강판으로 보완해, 세련미와 안정감을 동시에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그 밖에도 서울 신대방동 상가 리모델링에는 ‘중골 라이트우드·네츄럴 우드 루버’가 적용됐고, 서울 종로 다세대주택 리모델링에는 ‘중골 라이트우드·징크블랙 루버’가 적용됐다.
엠스틸 한길수 대표는 “루버 강판은 단순한 외장재를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관광지의 매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건축물이 새 생명을 얻고, 관광지는 방문객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당사는 도심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일반 시민들이 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스틸은 11월 6일~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개최하는 서울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루버 강판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