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맞춰, 철 스크랩 입고도 쉰다
-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평균 6일 입고 휴무 - 일부 제강사만 제한적 검사 입고 허용
2025-10-01 곽단야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요 제강사들이 철 스크랩 입고를 중단한다.
대한제강 녹산공장, 동국제강 인천·포항공장,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현대제철 인천·포항·당진공장을 비롯해 세아베스틸 군산, 세아창원특수강 창원, 와이케이스틸 구평, 태웅 녹산, 한국제강 함안, 한국철강 창원, 환영철강 당진 등 대부분 제강사가 이 기간 입고를 받지 않는다.
다만, 일부 제강사는 연휴 전후로 제한적인 검수 입고를 진행한다. 세아베스틸 군산은 10월 4일과 9일 오전에만 검사 입고를 허용하며, 한국제강 함안은 3일과 4일 오전에 한해 검수를 진행한다.
한국철강 창원과 환영철강 당진은 4일 오전까지만 입고가 가능하다. 한국특강 칠서는 4일 오전 검수와 5일 오전 수검 입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한적으로 입고를 연다.
업계는 연휴 종료 직후인 10월 10일부터 대부분 제강사들이 순차적으로 정상 입고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