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틸 특약] 국경절 연휴 이후 중국 용접강관 시장 흐름은?

- 연휴 이후 가격 일시 반등 후 하락 전환 - 인프라 투자와 미국 금리 인하 여부가 관건

2025-09-29     김은주 기자

본 기사는 스틸데일리의 중국 제휴사 마이스틸(Mysteel)이 제공한 기사입니다. 중국어 원문을 번역한 기사로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이스틸의 동의 없이 원문 및 본 기사의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

국경절 연휴 직후 중국 용접강관 시장은 수요가 회복되면서 가격이 소폭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장기적으로 중국 내 인프라 투자 자금 집행 속도와 착공 상황, 그리고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가격: 연후 직후 상승 후 하락 전환
최근 5년간 가격 흐름을 보면, 연후 직후 첫 주에는 용접강관 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후 둘째 주부터는 하방 압력을 받으며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연휴 직후에는 상승 혹은 안정세를 보이다 점차 조정·하락 국면으로 전환되는 국면을 나타냈다. 이후에는 수요가 가격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생산: 연후 이후 대체로 지속 증가
중국 용접강관 생산량은 연휴 이후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대체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연휴 이후 철강사들의 조업 재개 속도가 빨라지고 생산능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음을 반영한다. 유통업체들은 연휴 이후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생산량을 늘려 선제적으로 재고를 확보하는 양상을 보였다. 

재고: 연휴 후 대체로 완만히 감소
용접강관 유통재고는 연휴 이후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대체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생산 증가로 공급 보충이 안정적으로 이뤄졌고, 연휴 이후 수요가 증가하면서 구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재고 소진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연휴 직후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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