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판재, 9월 21일 누적 수입 다시 피치 올려
- 9월 21일 누적 수입 3.3만 톤…일주일 사이 1.5만 톤 늘어 - 열연은 인니산, 냉연은 중국산 가장 많아..베트남산 유입 없어
9월 21일 누적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입은 약 3.3만 톤 정도 유입됐다. 이런 추세로 수입이 지속된다면 9월 수입량은 4만 톤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월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입은 약 4.7만 톤 정도 유입됐다.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의 국경절 연휴와 국내 장기 연휴가 이어지면서 10월 수입량이 상대적으로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수입이 예상보다 늘어난다 하더라도 10월 수입 감소분을 감안하면 수입재 공급 과잉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9월 1~21일까지 국내에 수입된 광폭강대기준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물량은 3만 2,755톤을 기록했다. 9월 1~21일까지 수입비중은 냉연이 약 56.6% 수준이다.
9월 21일까지 유입된 판재 물량 중 스테인리스 열연은 1만 4,229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987달러 수준이다. 중국에서 4,359톤, 일본에서 3,217톤, 인도네시아에서 5,340톤, 대만에서 775톤, 인도에서 216톤 유입됐다.
같은 기간 스테인리스 냉연은 1만 8,526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830달러 수준이다. 중국에서 1만 508톤, 대만에서 1,197톤, 말레이시아 684톤, 인도에서 206톤, 인도네시아에서 4,620톤 유입됐다. 이 기간 베트남에서의 수입은 없다.
이 중 200계 냉연 수입은 2,664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296달러로 추정된다.
9월 21일 누적 통관된 스테인리스 판재의 경우 열연은 인도네시아산이, 냉연은 중국산이 가장 많았다. 9월이 3분기 마지막 달인만큼 인도네시아산 물량의 추가 유입도 열어둬야 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존 5~6월에 상당량 입고된 베트남산 물량의 경우 상당 부문 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의 경우 사실상 연말까지 남은 쿼터가 거의 소진된 가운데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유입되는 쿼터 잔여 물량 중심으로 수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9월적으로 들어온 물량의 납기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오퍼 계약 시점의 단가들이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