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판재, 9월 중순 수입 1.7만 톤 수준..中·인니 물량이 관건
- 9월 중순 누적 수입 1.7만 톤…일주일 사이 1만 톤 늘어 - 열연은 일본산, 냉연은 중국산 가장 많아..베트남산 유입 없어
9월 14일 누적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입은 약 1.7만 톤 정도 유입됐다. 이런 추세로 수입이 지속된다면 9월에도 수입량은 3~4만톤 선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8월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입은 약 4.7만 톤 정도 유입됐다.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9월 1~14일까지 국내에 수입된 광폭강대기준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물량은 1만 6,894톤을 기록했다. 9월 1~14일까지 수입비중은 냉연이 약 46.3% 수준이다.
9월 14일까지 유입된 판재 물량 중 스테인리스 열연은 9,077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838달러 수준이다. 중국에서 3,072톤, 일본에서 3,217톤, 인도네시아에서 1,758톤, 대만에서 492톤, 인도에서 216톤 유입됐다.
같은 기간 스테인리스 냉연은 7,817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778달러 수준이다. 중국에서 5,236톤, 대만에서 1,159톤, 말레이시아 456톤, 인도에서 124톤, 인도네시아에서 84톤 유입됐다. 이 기간 베트남에서의 수입은 없다.
이 중 200계 냉연 수입은 880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288달러로 추정된다.
9월 중순에 통관된 스테인리스 판재의 경우 열연은 일본산이, 냉연은 중국산이 가장 많았다. 물론 월 후반부 인도네시아에서의 물량을 감안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기존 5~6월에 상당량 입고된 베트남산 물량의 경우 상당 부문 소진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의 경우 사실상 쿼터가 거의 다 소진된 가운데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유입되는 쿼터 잔여 물량 중심으로 수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9월적으로 들어온 물량의 납기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오퍼 계약 시점의 단가들이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