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판재 수입, 일주일 사이 2만 톤 입고

- 8월 24일 누적 수입 4.1만 톤

2025-08-26     손연오 편집국장

8월 24일 누적 스테인리스 판재류 수입은 약 4.1만 톤 정도 유입됐다. 일주일 사이 2만 여 톤이 더 입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8월 1~24일까지 국내에 수입된 광폭강대기준 스테인리스 열연과 냉연 물량은 4만 1,187톤을 기록했다. 올해 8월 1~24일까지 수입비중은 냉연이 약 45.1% 수준이다. 

열연 비중이 높아진 것은 포스코장가항에서 열연이 약 4천 여 톤 유입되고 인도네시아에서의 유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8월 24일까지 유입된 판재 물량 중 스테인리스 열연은 2만 2,625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2,163달러 수준이다. 한국(장가항 임가공)에서 4,072톤, 중국에서 3,903톤, 일본에서 2,998톤, 인도네시아에서 6,721톤, 대만에서 4,466톤 유입됐다. 인도에서 104톤, 유럽에서 338톤 수입됐다. 

같은 기간 스테인리스 냉연은 1만 8,562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985달러 수준이다. 중국에서 1만 295톤, 대만에서 2,792톤, 인도네시아에서 3,222톤, 베트남에서 332톤, 말레이시아에서 847톤, 일본에서 382톤, 인도에서 371톤 유입됐다. 

이 중 200계 냉연 수입은 2,941톤으로 평균 수입단가는 1,420달러로 추정된다. 

8월 하순에 통관된 스테인리스 판재의 경우 열연은 인도네시아산, 냉연은 중국산이 가장 많았다. 열연은 대만산이 그 뒤를 잇고 있다. 

8월적으로 들어온 물량의 납기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오퍼 계약 시점의 단가들이 차이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