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STS 열연 AD 조사 착수...中·印·인니산 대상
- Aperam 제소로 AD 조사 개시 - 조사 품목은 두께 2~50.8mm STS 열연
2025-07-04 김은주 기자
브라질 정부가 6월 30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STS) 열연에 대한 반덤핑(AD)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브라질 스테인리스 전문업체 Aperam Inox América do Sul S.A. 의 제소에 따른 것이다.
브라질 대외무역사무국(SECEX)은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덤핑 행위, 자국 산업의 피해, 두 요소 간 인과관계가 존재한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이며, 산업피해 조사 기간은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다.
조사 품목은 두께 2mm 이상 50.8mm 이하의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으로, 코일 또는 시트 형태를 포함한다. 해당 제품은 남미공동시장 공동관세표(NCM) 기준 7219.11.00, 7219.12.00, 7219.13.00, 7219.14.00, 7219.21.00, 7219.22.00, 7219.23.00, 7219.24.00, 7220.11.00, 7220.12.20, 7220.12.90 등 품목 코드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