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인터내셔날, 재생률 95% ‘신나 재생장치’ 국내 도입
- 산업 현장 실증 통해 재생 효율·운전 안정성 동시 입증 - 친환경 설비 확대 통해 탄소중립·자원순환 기여 전망
대광인터내셔날이 일본 KOBEX사의 첨단 신나 재생장치를 국내에 도입해 95% 이상의 높은 재생 효율을 기록하며, 친환경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장비는 국내 산업 현장에서 약 1년간 실증 운전을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확인했으며, 자원 순환과 폐기물 저감, 비용 절감, ESG 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번 테스트는 2024년 한 해 동안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고성능 장비의 연속 운전과 반복 재생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험 결과 95%를 넘는 재생률을 기록하며 기존 설비 대비 효율성과 경제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환경 보호는 물론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설비”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설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서는 일본계 기업 두 곳이 동일 장비를 도입해 사용 중이며, 장기간 운전과 반복 재생 과정에서도 장비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 같은 선례는 이번 KOBEX 장비 도입이 일회성 테스트에 그치지 않고, 국내 전반적인 산업 현장으로의 확대 적용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대광인터내셔날은 그간 다양한 첨단 설비를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생산성과 친환경성을 함께 끌어올려 온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KOBEX 신나 재생장치 도입 또한 이러한 지속적인 기술 도입의 연장선으로, 국내 산업계에 새로운 친환경 기술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KOBEX의 신나 재생장치는 자동차 부품 제조, 도장, 의약품 및 화장품, 수지, 접착제, 인쇄,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운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000대 이상의 납품 실적과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광인터내셔날은 앞으로도 KOBEX와의 협력을 지속해 국내 산업 현장에 적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며,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