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틸 특약] 지난해 튀르키예 선재 수입 급감
- 세이프가드 영향으로 전년비 40%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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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튀르키예 선재 수입이 급감했으나, 수출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튀르키예의 선재 수입량은 세이프가드 조치로 인해 전년 대비 43% 감소한 40.4만 톤에 그쳤다. 반면, 수출은 유럽연합(EU)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92만 톤으로 28% 증가했다
2023년 말 튀르키예는 200일간 비합금 및 합금 선재 수입재에 대해 톤당 175달러의 긴급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또다시 3년간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규제 속에서 지난해 중국은 8만 5,800톤의 선재를 수출하며 튀르키예 최대 공급국이 됐다. 반면, 기존 최대 공급국이었던 러시아의 공급량은 79% 급감한 3만 1,800톤에 그쳤다. 같은 해 한국산 선재 수출량은 8% 감소한 4만 6,500톤을 기록했으며, 영국산은 4만 1,200톤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EU의 수요 증가가 튀르키예의 선재 수출을 견인했다. 튀르키예의 루마니아향 선재 수출량은 3만 3,500톤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으며, 불가리아향 수출량은 두 배 이상 증가한 8만 1,600톤을 기록했다. 이외 호주 8만 톤, 스페인 4만 톤, 벨기에 3만 5천 톤, 이탈리아 3만 2,8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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