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美 LNG 수출 확대로 관이음쇠 수주 기대" - 한국IR협의회

- 美 LNG 수출 물량 확대로 터미널·선박 수 증가 예상  - '25년 태광 매출 전망치 3,310억 원···전년비 22.7%↑

2025-02-12     이명화 선임기자

최근 중동과 북미의 LNG 플랜트 프로젝트 확대로 태광의 관이음쇠(피팅) 수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는 리포트가 발표됐다.

한국IR협의회 이원재 연구원은 지난 2월 11일 ‘태광-중동과 북미의 LNG 프로젝트 확대로 수혜 장기화 전망’을 주제로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원재 연구원에 따르면 트럼프 2기 정부 들어서 LNG 신규 터미널 공사가 신속하게 처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LNG 터미널·선박 등 관련 산업이 트럼프 2기 정부의 최대 수혜처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LNG 수출 물량 확대로 LNG 선박 수요 역시 증가하게 될 경우 조선 업종의 관이음쇠(피팅)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써 태광의 2025년 연결 매출 전망치는 3,3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 영업이익은 5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