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 입항 물량 4만 톤 초반…판재특수강 비중 높아
- 전체 입항 물량 중 판재특수강 비중 70%, 올해 최고치 기록
2024-12-11 곽단야 기자
12월이 시작된 지 일주일을 넘긴 현재, 철스크랩 입항 물량이 4만 톤을 소폭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9일 기준으로 입항 및 대기 물량은 총 4만 1,700톤으로 확인됐다.
현대제철은 포항을 제외한 인천과 당진에 1만 톤의 입항 물량이 신고 됐다. 동국제강은 12월초 신고 이후 추가 물량이 없는 상태다. 이외에 부산에서 대한제강이 2,500톤을 신고했다.
판재 특수강 업체의 경우는 세아베스틸이 5,000톤, 포스코 포항이 1만 2,000톤, 광양은 1만 2,200톤씩 각각 입항을 신고했다.
전체 입항신고 물량 대비 판재특수강 업체 입항물량 비중은 약 70%로 올 해 들어 가장 높아진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