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북미리그수) 캐나다 리그 3주 연속 증가세

- 유가 80달러 전후 수준, 캐나다 리그 143곳 집계 - 美 리그 증가세 주춤···멕시코만 리그 20곳 기록

2024-06-10     이명화 선임기자

최근 국제유가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등으로 배럴당 80달러 전후 수준을 형성중인 가운데, 지난주 캐나다 리그 증가가 북미 리그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첫째 주 북미 리그수는 737곳으로 전주(728곳) 대비 9곳 증가했다. 이 가운데 미국 리그수는 594곳으로 전주 대비 6곳 감소, 캐나다 리그수는 143곳으로 전주 대비 15곳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멕시코만 리그는 20곳으로 전주 대비 1곳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리그 분포를 살펴보면 텍사스(287곳, 전주 보합, Land 285곳, Offshore 2곳)>뉴멕시코(107곳, 전주 보합, 모두 Land)>루지애나(41곳, 전주비 –1곳, Land 23곳, Offshore 18곳)>오클라호마(38곳, 전주비 –4곳, 모두 Land)>노스다코타(32곳, 전주 보합, 모두 Land)>펜실베니아(21곳, 전주비 –1곳, 모두 Land)>콜로라도(14곳, 전주 보합, 모두 Land)>유타(12곳, 전주 보합, 모두 Land)>와이오밍(11곳, 전주 보합, 모두 Land)>오하이오(10곳, 전주 보합, 모두 Land)>알래스카(9곳, 전주 보합, 모두 Land)>웨스트 버지니아(5곳, 전주비 –1곳, 모두 Land)>캘리포니아(4곳, 전주비 +1곳, Land 2곳, Offshore 2곳)>몬타나(2곳, 전주 보합, 모두 Land)>미시간(1곳, 전주 보합, Land) 순으로 이로써 Land 572곳, Offshore 22곳으로 전체 594곳으로 조사됐다.

이어 캐나다 리그 분포는 앨버타(86곳, 전주비 +2곳, 석유 56곳, 가스 30곳)>서스캐쳐원(31곳, 전주비 +9곳, 석유 26곳, 가스 5곳)>브리티시 컬럼비아(19곳, 전주 보합, 가스 19곳)>매니토바(4곳, 전주비 +2곳, 석유 4곳)>NL Offshore(3곳, 전주 보합, 석유 3곳) 순으로 이로써 Land 140곳, Offshore 3곳으로 전체 143곳으로 조사됐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의 견조한 노동 지표 발표로 시장에서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면서 배럴당 80달러 전후 수준을 형성했다. 6월 7일 기준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80.12달러로 전일(79.24달러) 대비 88센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9.62달러로 전일(79.82달러) 대비 2센트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75.53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