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6월에도 제철소 정기보수에 집중
- 포항 4고로 개수 및 2열연 합리화...6월 중 마무리 - 광양 열연·냉연 공장, 포항 후판공장 대보수 예정
2024-05-21 박현욱 선임기자
포스코가 오는 6월에도 광양 및 포항 제철소 정기 대보수를 실시한다.
먼저, 광양제철소 2냉연공장은 6월 중순부터 약 한 달간 정기 대수리에 돌입한다. 앞서 5월 중순 광양 1냉연공장을 보름간의 일정으로 점검한 바 있다.
이어 광양 1열연공장도 다음 달 정기 대수리를 진행한다. 기간은 6월 말부터 보름간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 1열연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620만 톤으로 포스코의 열연공장 중 가장 생산능력이 뛰어나다.
그간 굵직한 수리가 진행된 포항제철소 또한 6월 후판공장 정기 수리가 잡혀있다. 지난 2월부터 4개월 일정으로 진행해 온 4고로 개수와 4월부터 시작된 2열연공장 합리화 공사가 6월 중 마무리될 예정된 가운데 6월 중순부터는 3후판공장 정기 대보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4월 29일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 공사 현장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완수와 안정적인 조업을 기원하는 연와정초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