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금철 가격동향] 거래 감소에도 中 페로크롬價 동결
- 中 고탄소 페로크롬 가격 파운드당 98~99센트(CIF)로 유지 - 아시아 페로실리콘은 동결, 실리코망간은 소폭 올라
中 페로크롬 가격 전주와 동일
이번 주 불확실한 전망에 중국 내 현물 거래가 저조한 가운데, 페로크롬 가격은 전주와 동일했다.
외신 Platts에 따르면 15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8~99센트(CIF)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 가능한 가격도 파운드당 98~99센트로 전주와 같았다.
중국 내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8,750위안(1,212달러) 이하로 전주와 동일했다. 한편 UG2 크롬 광석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305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중국 무역업체에 따르면 페로크롬 생산업체들은 선물 계약을 통해 크롬 광석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현물 수요가 낮은 편이다.
인도 국내 거래 가능한 수준은 소폭 하락했다. 종전 톤당 108,000루피에서 이번 주 톤당 107,000루피로 내렸다.
일본 페로크롬 가격의 경우 연휴를 맞아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시장을 떠나면서 파운드당 1.01~1.02달러(CIF)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거래 가능한 가격 역시 파운드당 1.01~1.02달러(CIF)인 것으로 파악된다.
아시아 페로실리콘은 동결, 실리코망간은 소폭 상승
일본향 페로실리콘(Si 75%) 및 중국산 페로실리콘(Si 75%) 가격 역시 각각 톤당 1,250~1,280달러(CIF), 1,235~1,265달러(FOB)로 전주와 동일했다.
일본향 페로실리콘(Si 75%) 아시아 오퍼가는 1,270~1,350달러(CIF)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비해 일본향 실리코망간(Mn 65%) 가격은 톤당 1,200~1,260달러(CIF)로 전주 대비 5달러 올랐다. 아시아 오퍼가는 톤당 1,200~1,300달러(CIF), 거래 가능한 가격은 1,200~1,280달러(CIF) 수준이었다. 고품위 망간광석 가격 상승이 실리코망간 가격 상승을 밀어올린 것으로 확인된다.
한 생산업체에 따르면 망간광석 가격 상승으로 인해 4월 중순 이후 실리코망간 비용이 톤당 240달러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높은 가격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위험 부담이 큰 만큼 구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이번 주에 페로실리콘과 실리코망간 입찰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입찰 결과는 아직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시장 흐름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글로벌 산화몰리브덴은 파운드당 21.7~21.9달러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중국 페로몰리브덴 시장은 교착 상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현물 오퍼가는 톤당 23.8~24.2만 위안에서 가격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