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수철근, 3社 공급계약 체결 확인

- 대한제강·동국제강·한국특강 확인

2024-05-13     곽단야 기자

조달청이 관수철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한제강, 동국제강, 한국특강이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제강은 47만 5,511톤을 계약했고, 계약금액은 약 4,126억 7,800만 원이다. 이는 지난 2023년 기준 매출액 대비 2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31만 3,305톤을 계약했고, 계약금액은 약 2,737억 4,500만 원이다. 매출액 대비 5.83%에 해당한다.

한국특강은 14만 8,682톤을 계약했고, 계약금액은 약 1,316억 500만 원이다. 매출액 대비 15.8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 5월 9일~2025년 6월 30일로 확인된다. 현대제철, 한국제강, 화진철강은 공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제강 매출에서 철근이 차지하는 비율은 91%, 동국제강 매출에서 봉형강이 차지하는 비율은 57%, 한국특강 매출에서 봉강이 차지하는 비율은 56%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