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리포트: 건설강재] 연휴로 거래 정체...빌릿價 횡보
- 中 빌릿 3sp 수출가 톤당 505달러(FOB)...전주와 비슷
2024-05-08 김은주 기자
중국 노동절(1~5일) 연휴로 지난주 아시아 시장은 정체된 모습을 보였으며, 빌릿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대부분 전주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며 횡보세를 나타냈다.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산 3sp 빌릿 수출 가격은 톤당 505달러(FOB)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중국산 150*150 빌릿 오퍼가는 톤당 490~495달러(FOB)대를 형성했다.
동남아
지난주 필리핀향 동남아산 5sp(130*130) 빌릿 오퍼가는 톤당 525달러(CFR)로 전주와 동일했다.
필리핀의 카운터 오퍼가는 인도네시아 제강사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나, 인도네시아 제강사들은 재고 수위가 낮은 점을 감안해 가격을 낮추기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독립국가연합(CIS)
튀르키예향 러시아산 빌릿 오퍼가는 지난주 초반 510달러(FOB)에서 후반 톤당 505~520달러(FOB)로 비교적 넓은 범위를 형성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튀르키예향 러시아산 빌릿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485~505달러(FOB)로 전주 대비 약 5달러 내렸다.
중동
이란산 빌릿 거래가는 톤당 470~480달러(FOB)로 전주와 같았다. 주요 무역상들의 오퍼가는 톤당 480~490달러(FOB) 수준이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란 빌릿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 매입업체들 또한 이란산 빌릿 수입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