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철 스크랩] ‘엔저효과’ 일본가격만 상승세 전환
- 추가 인하소식 없이 소강상태지만 반등은 ‘글쎄’ - 튀르키예 공휴일 및 철근 시장 부진에 가격 하락 - 일본, 엔저효과 영향과 차주 9일 관동입찰 주시
<국내>
미국
계약 없음
러시아
계약 없음
일본
계약 없음. 스팟성 계약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장기계약만 일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산
국산 가격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전등급이 소폭 내려갔다. 이후 추가적인 가격인하 소식이 들려오지 않은 상황에서 일단은 소강상태를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5월 제품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데다가 수요부족에 대응해 철근과 형강 공장이 모두 약 30% 이상 비가동을 예고하고 있어 철 스크랩 가격 반등 가능성은 사실상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철 스크랩 수·출입이 제한된 상황에서 한동안은 국내 생산업계의 가동률에 따라 철 스크랩 시황이 좌지우지될 수 있기 때문에 귀추가 주목된다.
<해외>
튀르키예
튀르키예 철 스크랩 시장은 공휴일과 철근 시장 부진이 겹치면서 덩달아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수입가격이 톤당 384.5달러(HMS No.1/2 8:2, CFR 기준)를 기록하는 등 지난주 대비 약세가 나타났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을 지나는 중이지만 야드 유통업체 대부분은 영업을 지속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전기로 업체들의 경우는 휴무가 많아서 필요량을 웃도는 입고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단 하역금지 조치가 이뤄지면서 수급에 대한 긴장감은 높지 않았다.
엔저 효과는 여전히 가격강세를 예단하는 요인이 되는 중이다. 실제 4월 중순 이후 내림세를 보이던 일본 내수가격은 4만 7,400엔으로 전주 대비 100엔 상승했다. 아울러 차주 9일에 진행될 관동철원협동조합 수출 입찰 결과가 주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