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금철 가격동향] 중국 페로크롬價 하락세
- 中 페로크롬 판매 어려움 겪고 있어 - 아시아 페리실리콘 및 실리코망간 가격은 상승 중
중국 페로크롬 가격 약세
이번 주 중국 페로크로 가격은 수요 둔화로 약세를 나타냈다. 외신(Platts)에 따르면 17일 중국 내수 페로크롬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8,550~8,700위안(1,180~1,202달러)에 그쳤다.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6~98센트(CIF)로 전주 대비 1센트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크롬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가 생산을 중단해 페로크롬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인도 내수 가격도 종전 톤당 112,000~113,000루피에서 109,000루피로 하락했다. 일본향 페로크롬 가격 또한 파운드당 103~105센트(CIF)로 7센트 떨어졌다.
아시아 페로실리콘·실리코망간 가격은 상승
이번 주 아시아 페리실리콘 및 실리코망간 가격은 상승세를 보였는데, 세미 코크스와 망간 광석 등 가격 상승 덕분인 것으로 파악된다.
17일 일본향 페로실리콘(Si 75%) 가격은 톤당 1,210~1,230달러(CIF), 중국산 페로실리콘(Si 75%) 가격은 1,195~1,215달러(FOB)로 전주 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일본향 중국산 및 말레이시아산 페로실리콘(Si 75%) 오퍼가는 톤당 1,210~1,260달러(CIF) 수준에서 형성됐다. 거래 가능한 가격은 1,200~1,250달러(CIF)였다.
업계 관계자는 “세미 코크스 가격이 감산으로 인해 톤당 약 20달러 상승했다”며 “중국 제조사들이 페로실리콘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향 실리코망간(Mn 65%) 가격은 톤당 920~950달러(CIF)로 10달러 올랐다. 아시아 오퍼가는 톤당 900~950달러(FOB),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900~960달러(CIF) 수준이었다.
한편 글로벌 산화몰리브덴 가격은 파운드당 19.8~20.0달러대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경우 제강사 구매 수요와 원료 가격 상승으로 페로몰리브덴 현물 오퍼가는 톤당 21.6~22만 위안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