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금철 가격동향] 中 페로크롬 가격 소폭 하락
- 中 고탄소 페로크롬 전주비 2센트 하락 - 인도 및 일본 페로크롬 가격도 약세
수요 둔화로 中 페로크롬 약세
이번 주 중국 페로크롬 가격은 수요 둔화를 버티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13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2.5~94.5센트(CIF)로 전주 대비 2센트 하락했다. 중국 내수 오퍼가는 톤당 8,400~8,700위안(CIF)으로 떨어졌다. 파운드당 92.5~96센트(CIF)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편 UG2 크롬 광석(Cr 40~42%) 가격은 톤당 290달러 이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인도 국내 오퍼가도 소폭 하락했다. 공장 인도가 기준으로 톤당 120,000루피에서 116,000루피로 떨어졌다.
일본 가격도 약세를 나타냈다. 파운드당 112센트로 전주 대비 0.5센트 하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300계와 200계 스테인리스 가격이 하락해 시장심리가 좋지 않다”고 전했다.
아시아 페로실리콘 내리고, 실리코망간 가격은 유지
이번 주 페로실리콘 가격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요 둔화에다 원료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13일 일본향 페로실리콘(Si 75%) 가격은 톤당 1,230~1,260달러(CIF), 중국산 페로실리콘(Si 75%) 가격은 톤당 1,215~1,245달러(FOB)로 전주 대비 각각 15달러 내렸다.
일본향 중국산 및 말레이시아산 페로실리콘(Si 75%) 오퍼가는 1,220~1,280달러(CIF), 거래 가능한 가격은 1,200~1,260달러(CIF)에서 형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은 중국산 가격이 주도하고 있는데, 중국에서 거래 가격이 낮아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합금철 공급업체들이 높은 재고로 인해 생산량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향 실리코망간(Mn 65%) 가격은 톤당 910~950달러(CIF)로 동결됐으며, 오퍼가와 거래 가능한 가격도 톤당 920~960달러(CIF), 900~950달러(CIF)로 전주와 같았다.
한편 글로벌 산화몰리브덴 가격은 파운드당 20~20.07달러, 중국 몰리브덴 현물 오퍼가는 톤당 22.3~22.6만 위안을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