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씨, 오는 ‘26년까지 회원사 10만개 달성 목표

대홍코스텍(대표 김기환)이 런칭한 철강금속소재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철수씨’가 오는 2026년까지 회원사 10만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환 대표는 희귀 소재 구매의 어려움과 국내 철강 소재 기업들이 갖고 있는 재고 처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철강금소재의 당근마켓이라는 컨셉으로 지난 2021년 ‘철수씨’를 런칭했다.

철수씨는 판매하고 싶은 재고가 있거나 구매하고 싶은 소재가 있는 이용자들이 직접 당사자들간에 거래를 하는 오픈마켓 방식이다. 당사자들이 직접 거래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수료도 없다.

특히 스크랩으로 처분해야 할 재고를 제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철수씨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철수씨 관계자는 국내 철강시장은 15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5~10% 정도가 거래처가 특정되지 않은 시장으로 추정된다며 철수씨는 바로 이 시장을 공략해 이용자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품질이나 거래 보증 등을 바탕으로 거래 안정성을 더 확보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사 10만개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