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후 두 번째 미국 철스크랩 구매
-수입가격 종전 대비 5달러/톤 하락 -지진 발생지 쪽 튀르키예 항구•철강사 운영 차질 지속 중 -방글라데시, 베트남 쪽 가격도 떨어져
2023-02-17 김연우 기자
2월 6일 발생한 대지진 이후 튀르키예에서 미국 철스크랩을 두 번째로 수입했다.
2월 15일 한 튀르키예 철강사는 미국 동부 공급업체의 HMS 1&2(80:20) 철스크랩을 톤당 413달러(CFR), 보너스 소재를 톤당 433달러(CFR)에 구매했다. 이는 지난 2월 10일 대비 톤당 5달러 하락한 가격 수준이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튀르키예 기업들이 해외 철스크랩을 꾸준히 사고 있으나 Iskenderun항구 및 철강사 운영 차질 역시 지속 중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2월 중순 미국 서부 공급업체들의 HMS 1&2(80:20) 철스크랩 방글라데시향 성약가격은 톤당 445달러(CFR)로 종전 대비 톤당 16달러, 베트남향 오퍼가격은 톤당 430~455달러(CFR)로 종전 대비 톤당 5~30달러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