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둥진, 260만 톤 STS 복합신소재 공장 건설

-121억 투자···내년 2월 19일 생산 예정 -STS강과 탄소강 합친 복합신소재 생산 -연매출 500억 위안 기대

2023-02-16     김연우 기자

난징둥진(南京东金)그룹이 설립한 징저우웨이성(荆州伟胜科技股份有限公司)은 중국 후베이(湖北)성 징저우(荆州)시 공안(公安)현에 연간 생산능력 260만 톤 규모의 스테인리스강 복합신소재 공장 건설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투자액은 121억 위안이며, 공장 건설은 2단계에 거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징둥진그룹은 오는 3월 1일 착공 예정이며, 내년 2월 19일부터 해당 공장에서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사는 STS복합신소재가 STS강과 탄소강을 결합한 제품으로 내식성, 내마모성, 뛰어난 미관, 고강도, 저비용, 저탄소배출, 크롬 및 니켈 의존도 감소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철도, 신에너지차, 해양엔지니어링, 선박, 기계 등 분야에서 매년 300만 톤 가깝게 STS복합신소재가 소비됨에 따라 해당 공장이 연매출 500억 위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