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크롬 강세 지속•페로실리콘 가격 2주 만에 반등
-광석 공급 차질 우려에 가격 견조 -동아시아 페로크롬 가격 동결•••상승 가능성 여전히 높아 -실리콘, 망간 가격도 하락세 멈추고 ‘쑥쑥’ 올라
동아시아 가격은 동결···상승 가능성 여전히 높아
2월 8일 기준 중국 페로크롬 내수가격은 톤당 9,300위안(파운드당 109센트)로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향 고탄소 페로크롬 오퍼가격은 파운드당 110~112센트(CIF)으로 전주 대비 파운드당 1~2센트, 비드가격은 파운드당 108~109센트(CIF)로 전주 대비 파운드당 1센트 상승했다.
인도 페로크롬 내수가격은 톤당 11만 6,000~12만 루피(파운드당 약 115센트)로 전주 대비 톤당 3,000~5000루피(파운드당 약 7센트) 상승했다.
중국 쪽 수요 자체는 안정적이나, 중국 내 크롬 재고가 저수준이며 글로벌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가격은 오르고 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바이어들의 수용 의향과는 별개로 크롬 가격이 꾸준히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의 페로크롬 수입가격은 파운드당 116~118센트로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 트레이더들은 자국의 수요는 여전히 저조한 편이지만 중국 시장 회복 기대감 때문에 글로벌 공급업체들이 오퍼가격을 파운드당 120센트까지 올리려 한다고 지적했다.
UG2 크롬 가격은 톤당 295~300달러로 2주 전 대비 20달러 상승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짐바브웨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지속적인 정전으로 인한 공급차질 때문에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Charge chrome은 고탄소 페로크롬 대비 파운드당 1센트 프리미엄이 붙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 시장도 춘절 후 2주만에 가격 올라
일본 트레이더들은 춘절 후 재고보충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 공급업체들이 수출을 줄이고 가격인상을 추진하면서 페로실리콘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2월 8일 기준 일본의 65 % Si 페로실리콘 비드가격은 톤당 1,100달러(CIF)로 전주 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일본향 말레이시아산 75 % Si 페로실리콘 오퍼가격은 톤당 1,680달러(CIF)로 전주와 동일했다. 중국산 오퍼가격은 톤당 1,750달러(CIF)를 기록했다.
말련산 75 % Si 페로실리콘 100톤은 톤당 1,670달러(CIF)에 대만으로 판매됐다.
한편 2월 8일 일본향 말레이시아, 인도산 65% 실리코망간 오퍼가격은 1,100달러(CIF)로 전주 대비 톤당 20달러 상승했다. 이들은 실리코망간 오퍼가격을 톤당 1,125달러(CIF)까지 인상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봉 망간 수급 타이트 때문에 망간 가격도 상승 중이다.
지난주 중국 텐진(天津)도착 예정인 44% 망간 가격은 dmtu (Dry Metric Ton Unit)당 6.07달러(CIF)로 전주 대비 dmtu당 57센트, 37% 망간 가격은 dmtu당 4.71달러(CIF)로 dmtu당 전주 대비 21센트 각각 상승했다.
3월적 호주산 43.5% 망간 가격은 dmtu당 6달러, 남아공산 36.5% 망간 가격은 dmtu당 4.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