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판 오퍼價 전주 대비 동가 유지
- 코로나19 정책 변경 등 수요 개선 기대감 영향
2022-11-16 유재혁 기자
중국산 후판의 수출 오퍼 가격이 전주 대비 동가를 유지하는 등 그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후판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중국산 후판(SS400, CFR)의 1월 선적분 수출 오퍼 가격은 전주와 같은 톤당 575달러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내 코로나19 봉쇄 정책에 대한 변화 기대감과 이에 따른 현지 철강 수요 개선 기대감 등이 내수 가격 반등으로 이어진 데다가 달러 환율 변화 영향으로 후판 수출 오퍼 가격 역시 그간의 하락세가 멈추게 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일단 중국내 수요 개선 및 현지 후판 가격 조정 여부 등에 따라 수출 오퍼 가격 역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등 여부 등은 아직 확신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