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신리화, 대만 신규공장 건설에 3억 달러 투자

-대만 기업 리쇼어링 따른 시장 확대 대응 -2024년 준공 목표 -친환경 스마트 공장 건설 위해 태양광 설비 설치, IE3규제 준수할 것

2022-08-30     김연우 기자

왈신리화(華新麗華)는 대만 타오위안(桃園)시 양메이(楊梅)구에 신규 스마트공장을 건설하는 데에 91억 대만달러(약 3억 110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동사는 대만 기업들의 리쇼어링으로 IV·CV전선, 내화·내열전선, CV다심 케이블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시장을 공략하고 스테인리스·전기케이블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 언급했다. 준공 목표시기는 2024년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사는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정책에 부응해 해당 공장 지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공장 건설 시 IE3규제에 따를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