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본 전지역 강세거나 강보합이거나

- 간토, 추부 이서지역 시황 강세로 동반 상승 - 오사카, 가격 상승 기대로 물동량 주춤 - 나고야, 도요타 감산에 특수강도 감산 ... 신다찌 발생량 감소

2021-10-06     손정수 기자
★ 도쿄 : 강세

철 스크랩 시장 가격이 강세이다. 도매상의 H2 야드 매입 가격은 3만 8,500엔~3만 9.500엔이다. 제강사의 실질 구매가격은 톤당 4만 8,000엔~4만 9,000엔이다.

중부 이서 시장이 강세로 도쿄만 일대 내항선 선적이 활발하다. 시퍼들의 집하 의욕도 강해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신다찌 등은 자동차업체들의 감산으로 발생랑이 저조하다. 고급 등급의 가격이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간토철원협동조합에서 5,000톤의 수출 선적 2건이 겹쳐 진행되고 있다. 수출 선적도 수급을 타이트하게 만든 배경이 되고 있다.

★오사카 : 강세

철 스크랩 가격이 강세이다. 야드 업체들의 H2 구매가격은 4만 500엔~4만 1,500엔 정도이다. 최근 제강사의 실질 구매가격은 5만 2,000엔~5만 3,000엔 정도이다.

오사카지역은 최근 신다찌 등 고급 등급을 중심으로 타이트한 시장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제강사의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H2 이하 중하급 등급도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발생량은 해체를 중심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취급 당국은 “가격 강세로 물동량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황은 전 등급에 걸쳐 강세이다. 특히 고급 등급은 강세가 뚜렷하다. H2는 수출 상담이 정체돼 있고 수출 가격이 제강사 구매가격을 밑돌고 있다.

★나고야: 강보합

철 스크랩 가격은 강보합이다. 야드 업체들의 H2 구매가격은 3만 9,000엔~4만 엔 선이다. 지역의 전기로 업체들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총 50만 톤의 조강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달에도 감산을 한다. 투자가 전반적으로 적다. 가공 해체 등 시중 발생도 적어 타이트한 수급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전기로업체들은 지난주에 범용품 구매가격을 올렸다.

도요타의 감산으로 특수강 업체들의 생산 계획이 하향 조정됐다. 신다찌 등 고급 등급의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다찌 등의 시세가 높아 매입 가격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일간철강신문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