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I 수출 ‘6만5천톤’ 올해 최고치 경신

-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출량 증가 - EGI 수입량 올해 최저인 9,036톤

2021-09-17     이명화 기자
8월 전기아연도금강판(EGI)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가장 많은 물량을 해외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8월 EGI 수출량은 전월 대비 2.8% 증가한 6만5,006톤을 기록했다.
EGI 수출이 늘어난 지역은 중국(전년比 27.7% 증가한 1만5,852톤), 인도네시아(전년比 42.5% 증가한 4,379톤), 남미(전년比 13% 증가한 1,206톤), 대양주(전년比 118.1% 증가한 1,084톤)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입량은 올해 가장 저조한 9,036톤을 기록했다. 중국산 EGI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감소한 8,971톤이 수입됐다.

한편 1월~8월까지 누계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증가한 48만6,186톤, 수입은 25.3% 감소한 9만9,043톤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