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코드, 1월 수출 늘고 수입 주춤

- 1월 수출 5,349톤,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 - 수입 5,136톤, 전년 동월 대비 2.9% 감소

2021-02-19     유재혁 기자
지난 1월 타이어코드의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철강협회가 집계한 품목별 수출입실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한달 타이어코드의 수출은 5,349톤으로 전월 대비 23.9%나 급감했으나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2%가 늘었다.


그러나 수출과 달리 수입은 전월은 물론 전년 동월에 비해서도 모두 감소했다. 1월 한달 수입은 5,136톤으로 전월 대비 22.5%, 전년 동월 대비 2.9%가 감소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그간 자동차용 타이어 생산이 확대되고 재고 확보 움직임이 활발했으나 동절기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최근 주춤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