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본계강철, 냉연 오퍼價 동결-도금재는 하향 조정

- GI 수출 오퍼가격만 전주비 10달러 인하 - 레귤러 스팽글 FOB 기준 ‘톤당 830달러’

2021-01-28     최양해 기자
중국 본계강철이 한국행 냉연도금 판재류 수출 오퍼가격을 일부 인하했다. 냉연강판 가격은 동결, 용융아연도금강판 가격은 소폭 하향 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본계강철의 1월 마지막 주 냉연강판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790달러(SPCC/코일/두께 1.0mm/FOB), 용융아연도금강판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830달러(SGCC/코일/레귤러 스팽글/두께 1.0mm/Z140/FOB)에 형성됐다. 냉연강판은 종전과 같고, 용융아연도금강판만 10달러 낮아진 가격이다.

선적 시점은 지난주와 같이 4월말로 제시했다. 현지 내수 공급을 우선시하는 기조와 북방 지역 코로나19 재확산 변수 등이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참고지표로 삼을 만한 중국 현지 내수가격은 하향 조정기를 겪고 있다.

26일 기준 중국 냉연 내수가격(상하이/증치세 13% 포함)은 톤당 835달러, 용융아연도금강판 내수가격은 톤당 912달러에 형성됐다. 하루 전보다 소폭 오르며 상승 반전하긴 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각각 23달러, 33달러 낮아진 가격대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