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산제강소, 선재 등 2월 계약분 5천엔 인상

2021-01-27     유재혁 기자
일본 중산제강소가 철근과 보통강 및 경강선 구조용강 선재, 그리고 냉간압조용선재 가격을 오는 2월 계약분부터 톤당 5천엔 인상키로 했다.

이미 회사측은 1월 계약분에 대해 1만엔 인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개월간 1만5,000엔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원료인 철스크랩과 반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와 건설용 기계용 등 제조업용 수요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건축과 토목용 수요 역시 꾸준한 상황에서 중국경기 호황으로 강재 수급이 타이트해져 국제시장 가격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입재가격 급등과 유입량 감소 영향으로 일본내 공급 역시 부족해지고 있으며 국제가격과의 괴리 역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철스크랩 및 반제품 가격 상승 영향으로 회사가 재생산 가능한 수준으로의 가격 인상이 급선무였다며 이번 가격 인상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