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중국·대만산 STS AD 이해관계자 회의 개최

-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찬반측 소규모 그룹별로 1차 회의 진행 - 사전 제출 문서와 업체별 각자 의견 피력 - 오는 1월 26일 2차 이해관계자 회의 예정

2021-01-07     손연오 기자
인니·중국·대만산 스테인리스 평판압연제품 AD 관련 이해관계자 회의가 1월 중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차 이해관계자 회의가 진행됐다. 당초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가진 이해관계자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영향으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1차 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무역위원회에 이해관계인 신청을 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자리가 만들어져 그룹별로 약 50분 정도 회의가 진행됐다. 제출했던 서류와 업체별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차 이해관계자 회의는 오는 1월 26일로 예정됐으며, 2차 회의는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가진 모든 이해관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내고 반박을 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6일 찬반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오고갈 것으로도 예상했다.

한편, 무역위원회는 이번 2차례에 걸린 이해관계자 회의 이후 오는 2월 19일경 예비조사에 대한 예비 판정 결과를 내고 해당 내용을 기획재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