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순 철근 수입, 귀한재고 예약

-23일 기준 3만 7,501톤 수입통관

2020-11-25     김영대 기자
11월 철근 수입 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귀한재고가 될 것으로 보이는 수입 철근이 세관을 통과했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11월 23일 기준 수입된 철근은 3만 7,501톤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같은 기간 5만 331톤 대비 크게 줄어든 양으로 월 중순 이후 1만 3,000톤가량 추가 수입됐다.

톤당 평균단가는 495달러로 여전히 올해 최고점에 머물러 있는 형국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산이 절반 이상의 비중으로 가장 많았다. 구체적으로 중국산이 1만 8,977톤(495달러)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일본산 1만 4,909톤(501달러), 대만산 3,592톤(470달러), 기타 국가 23톤(1,122달러)순으로 수입통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