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재 시장 거래 가격 상승 이어져

- 8월 첫 주 톤당 3,800위안선 회복 - 현지 건재용 수요 회복 기대감 등 요인

2020-08-07     유재혁 기자
중국내 선재의 시장 거래 가격이 지난 8월 첫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톤당 3,800위안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내 상하이지역에서 거래된 선재(8mm)의 시장거래 가격은 8월 첫주 기준 톤당 3,810위안에서 거래를 마쳤다.


선재의 시장 거래 가격이 톤당 3,800위안을 넘어선 것은 올초 코로나19 등에 따른 시장 가격 급락이 이뤄지기 이전인 지난 1월 23일이 마지막이었다.

관련 업계에서는 중국내 선재 시장 거래 가격이 이처럼 상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중국내 건재용 철강재 수요 개선 기대감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더불어 중국내 지역별 예산 소진 필요성과 함께 장마 이후 수해 복구용 수요 확대 기대감 그리고 철광석 가격 상승 등 철강재 가격이 낮아져 있다는 인식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내수 시장에서 현지 철강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상 역시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선재 시장 가격 상승세 역시 이어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