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열연수입, 3달 연속 인니산 1위

- 중국산 비중 33.5%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1만 5,151톤 유입

2020-08-06     손연오 기자
인니산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 물량이 석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열연 수입물량은 석 달 연속 3만톤대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산 수입이 줄어들하면서 인니산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3만 5,724톤으로 전월대비 4.2% 증가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621달러로 전월대비 7.1% 낮아졌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인도네시아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은 1만 5,151톤으로 수입비중은 42.4%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니산을 합하면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은 1만 1,950톤으로 수입비중은 33.5% 수준이다. 중국산 열연은 전월대비 1.8% 감소했다. 일본에서 3,976톤, 유럽에서 3,005톤, 대만에서 1,350톤 수입됐다.

지난해 6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1만 7,913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1,770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3,213톤, 인도네시아에서 1만 109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