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인니·중국산 STS 열연에 최대 18.9% 관세 잠정부과

- 중국산 STS 열연에 최대 18.9% AD 잠정 부과 예정 - 인니산은 17%, 대만산은 6.2~7.5% 부과 예정

2020-03-24     손연오 기자
유럽연합이 인니산과 중국산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 열연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최대 18.9%의 반덤핑 관세를 잠정 부과했다.

유럽연합은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에 1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해당 업체는 PT Indonesia Tsingshan Stainless Steel과 PT Indonesia Guang Ching Nickel and Stainless Steel Industry이다.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에는 14.5~18.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업체별로 관세율은 다르게 나왔다. Shanxi Taigang Stainless Steel와 Taiyuan Taigang Daming Metal Products, Tisco Guangdong Stainless Steel Service Center 및 Tianjin TISCO & TPCO Stainless Steel의 경우 최대 18.9%의 관세가 부과된다.

Fujian Fuxin Special Steel의 경우 14.5%, Xiangshui Defeng Metals과 Fujian Dingxin Technology사의 경우 17.4%의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다.

한편, 대만산 스테인리스 열연의 반덤핑 관세율은 상대적으로 작게 책정됐다. 유스코와 탕앵이 6.2%, 왈신과 기타 대만 업체들이 7.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