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프로홀딩스, 스크랩 수출 강화

2020-02-20     손정수 기자
엔비프로홀딩스가 스크랩 수출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최근 결산 설명회 자리에서 에코네콜이 올해 4월 카와사키항(川崎港), 하반기에는 서일본에 새로운 스크랩 야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 야드 모두 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개설한 아마가사키항(尼崎港)을 포함해 14개로 거점이 늘어나게 된다.

철 스크랩 시황 악화를 수출 확대를 포함해 취급량 확대로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엔비프로홀딩스 사노 사장은 “스테인리스 스크랩은 일본내 판매가 축소되고 있다”라며 “스테인리스를 포함해 철 스크랩 수출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에코네콜은 수출 처인 해외 철강사로부터 빌릿 등 반제품을 사들여 삼국간 무역을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