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광석價 93달러서 보합세 ··· 스프레드 개선 아직

- 철광석 가격 보합속 철강재 가격 인상 러시 - 점결탄價 150달러 이상으로 상승해 스프레드 개선 요원

2020-01-14     유재혁 기자
최근 중국의 호주산 철광석 수입가격이 톤당 93달러 수준에서 보합을 유지하고 있으나 점결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스프레드 개선이 당분간 만만치 않아 보인다.

최근 플랏츠(Platts)가 발표한 호주산 철광석(62%, CFR)의 중국 수입가격은 지난 1월 둘째주 기준 톤당 93달러 초반 수준으로 1월 첫 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틸데일리 정리

이처럼 철광석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내 철강업체들의 내수 가격 인상과 수출 오퍼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으나 스프레드 개선은 당분간 만만치 않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무엇보다 호주산 점결탄 가격이 톤당 152달러를 기록해 1월 첮 주 대비 톤당 10달러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말 가격이 톤당 130달러대 중반 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톤단 15달러 내외 수준의 상승이 이뤄진 것이어서 스프레드 개선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일단 1월말 춘절 연휴 등을 앞두고 있으나 철광석의 부두 재고 수준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급등락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점결탄 가격 역시 동절기 난방 수요 영향으로 당분간 강보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철강재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못한다면 스프레드 개선 역시 만만치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 스틸데일리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