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STS 밀, 1Q 페로크롬 공급계약 소폭 인하

- 전기대비 파운드당 1센트 인하..사실상 동결

2020-01-10     손연오 기자
일본 스테인리스 밀들이 남아프리카 페로크롬 업체들과의 1분기 페로크롬 계약가격 소폭 인하에 합의했다.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들이 먼저 1분기 계약가격을 소폭 인하한데 이어 일본의 생산업체들도 계약가격을 조정했다.

일본 밀들의 1분기(1-3월) 페로크롬 계약가격은 전기대비 파운드당 1센트 인하됐다고 밝혔다. 계약된 1분기 페로크롬 가격은 파운드당 1.09달러 수준이다.

페로크롬 수요는 유럽시장 등에서 스테인리스용으로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주요 공급국인 남아공 페로크롬 생산업체들의 채산성 악화로 가격인하에 대한 저항감이 강해 소폭 인하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