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수입 통관 가격 ‘바닥’서 출발

- 2017년 관측 이래 최저치…톤당 497달러

2020-01-10     김영대 기자
1월 H형강 수입 통관 가격이 2017년 관측 이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 6일까지 통관된 H형강은 3,313톤이다. 평균 가격은 톤당 497달러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12월(536달러) 대비 39달러 하락했다.

사이즈별로 중형의 경우 2,027톤으로 톤당 490달러에 수입 통관됐으며, 소형은 1,286톤이 톤당 평균 508달러로 통관됐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산이 2,303톤(495달러)으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일본산 958톤(492달러), 중국산 52톤(655달러)을 기록했다.

일반형강 가격도 지난달 대비 떨어졌다. 앵글의 경우 1,351톤, 489달러, 채널은 935톤, 516달러에 수입 통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