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열연수입, 월 평균 3.4만톤 기록

- 중국산 비중 43.5% 수준 - 인도네시아 청산강철 제품 1만 2,054톤 유입

2020-01-07     손연오 기자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물량이 지난해 월 평균 3.4만톤대를 형성했다. 그동안 스테인리스 열연 월 평균 수입물량은 4만톤 전후 수준이었던 데 비해 2019년도 열연 수입물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3만 2,649톤으로 전월대비 2% 증가했으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753달러로 전월대비 1.1% 높아졌다.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은 1만 4,206톤으로 수입비중은 43.5% 수준이다.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입비중은 39.6%로 나타났다.

인니산은 1만 2,054톤 수입됐으며 전체 수입비중의 36.9%를 차지했다. 일본에서 3,919톤, 유럽에서 1,266톤, 미국에서 123톤 수입됐다.

지난해 12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의 수입량은 1만 1,911톤이며, 평균수입단가는 2,161달러로 파악됐다. 300계의 경우 중국에서 3,338톤, 인도네시아에서 6,319톤, 유럽에서 1,227톤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