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신) 전남도, 내년 체육생활SOC 국비 494억 확보

2019-09-19     박다솔 기자
전남도, 내년 체육생활SOC 국비 494억 확보

전남도가 지역민 생활체욱 활성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나섰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한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지방체육시설과 노인건강체육시설 등 5개 분야 54개 사업이 선정돼 균형발전특별회계 총 289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여수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장애인을 위한 신안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등 국민체육센터 8개소와 강진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18개 사업이 선정돼 총 2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도는 시·군 및 교육청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지확보·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양산시, 생활SOC 사업 국·도비 71억 확보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2020년도 생활SOC 체육시설 공모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체육·문화 복합화 사업, 체육시설 개보수 등 총 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국비 61억 원과 도비 10억원 등 총 7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장 부지에 국비 30억 원, 도비 7억5,000만원 등 총사업비 9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연면적 3760㎡, 수영장(25m×5~6레인), 헬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산시는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2021년 목표 착공 들어가

대구에 행정안전부 전산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이 달초 팔공산 일원에서 공사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구 도학동 8만1,367㎡ 부지에 총사업비 4,336억 원을 들여 구축되는 대구센터에는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올 9월 착공, 2년 간 공사 후 2021년 8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