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e사, Onca-Puma 니켈 광산·공장 가동 재개

- 임시로 가동중단 명령 해제

2019-09-19     손연오 기자
브라질 Vale SA사는 Onca-Puma 니켈 광산 및 공장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17년 9월 브라질 연방 법원은 니켈 원광을 공급하는 Onca-Puma 광산의 가동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나, Vale사는 불복하고 항소를 제기했다. 그러나 항소법원인 연방지역재판소(Tribunal Regional Federal, TRF)가 해당 광산의 폐쇄를 명령하자 Vale사는 올해 6월 광산과 함께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Vale사는 법정 판결에 항소한 끝에 브라질 연방 대법원으로부터 임시로 가동 중단 명령 해제를 받게 됐다.

한편, Onca-Puma 니켈 공장의 지난 2017년 생산량은 2만 4,700톤, 지난해 생산량은 2만 2,900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