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경제부, 중국산 STS 열연 덤핑 피해 없다 결론

- 중국산 STS 열연 AD·CVD 부과 움직임 철회 예상 - 대만 경제부, 중국산 STS 열연에 덤핑 피해 없다고 판단..재정부에 건의

2019-09-10     손연오 기자
대만 정부는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에 대해 반덤핑(AD) 조사와 보조금 지급여부(상계관세, CVD) 조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대만 경제부 내 무역 조사위원회는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의 AD 및 CVD 조사를 한 결과 중국산 사용으로 인한 산업적 피해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조사 결과 중국에서 수입 한 제품이 대만 내 철강 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중국산 제품의 경우 대만 산업에 큰 피해를 입힌 것은 아니지만 일부 피해가 있다라고는 덧붙였다.

그러나 대만의 전반적인 경제 이익과 전후방 산업의 흐름 및 생산업계와 수요가들의 의견 및 무역과 시장 경쟁 구도 등에 대한 포괄적 분석과 평가 등을 고려하여 대만의 경제부는 재정부에 중국산 스테인리스 열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