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제철의 철 스크랩 시황 인식은?
2019-08-21 손정수 기자
동경제철 관계자는 19일 9월 제품 가격 발표 자리에서 “철광석 석탄 가격 하락으로 철 스크랩과의 가격차이가 많이 해소됐다”라고 전제하고, “구매가격이 오를 여지는 있지만 하절기 전기로 감산과 엔고로 제품 수출량이 줄어 철 스크랩 시장 반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당분간 일본 내 시장 가격을 조정할 생각이 없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동경제철은 우츠노미야공장의 경우 바닥 시세가 올랐지만 큐슈, 나고야 등 다른 지역의 경우 소비 부진으로 유통량이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