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KSSP] 10주만에 ´반등´

- 영남권과 동국제강 특구에 시장 가격 상승

2019-08-16     손정수 기자
KSSP(Korea Steel Scrap Price, 납품사 야드 매입가격)가 10주 만에 반등했다. 영남권과 수도권 제강사의 특별구매로 10주 만에 오른 것이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은 수도권 생철A가 33만 9,000원, 중량A 31만 4,000원, 경량A 28만 9,000원, 선반C 28만 1,000원이다. 생철A는 전주대비 6,000원 상승, 중량A 4,000원 상승, 경량A 5,000원 상승, 선반C 5,000원 상승했다.

남부지역은 생철A가 34만 3,000원으로 전주대비 1만 4,000원 상승, 중량A는 1만 4,000원 오른 32만 9,000원, 경량A는 1만 5,000원 오른 30만 3,000원 선반C는 1만 5,000원 오른 26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해설>


영남권 제강사의 특별구매로 시장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도권도 동국제강의 특별구매와 영남권의 특별구매 영향으로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가격을 조정하지 않은 현대제철 납품업체들도 야드 매입가격을 올리는 등 시세 상승이 뚜렷했다.

제강사들은 특별구매와 함께 인하카드를 제시해 시장의 불안감을 자극했고,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단기 고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다음 주는?>


남부 제강사들은 단계별 인하를 제시했다. 1만 원 인하는 반영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1만 원 인하가 시장에 반영될 것인지 아직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