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STS, 니켈 강세에 거래가격 ‘껑충’

- 니켈 1만 5천 달러대 진입에 거래가격 상승 - 아시아 제강밀 오퍼가격 인상 대기

2019-08-13     손연오 기자
니켈 강세에 아시아 스테인리스 시장의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니켈가격이 최근 톤당 1만 5천 달러대를 넘어서는 등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지역의 거래가격도 상승하고, 아시아 밀들의 오퍼가격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 니켈가격의 경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켈가격의 경우 인도네시아 니켈 원광석 수출금지 정책 재확인과 함께 시기가 오는 2022년보다 앞당겨질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ㅇ로 분석됐다.

아시아 지역의 304 스테인리스 냉연 거래가격은 톤당 2,080~2,120달러(CFR) 수준으로 전주대비 70달러 높아졌다. 니켈의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경우 거래가격도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불산지역의 거래가격은 지난주에만 톤당 500위안 정도 상승했다. 트레이더들은 최근 밀들의 오퍼가격이 홀딩된 상태이며 304 냉연의 오퍼가격은 톤당 2,100~2,150달러(FOB) 이상에서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요가들의 경우 가격의 변동성이 높아진만큼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