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KSSP] 영남권 중심 소폭 하락

- 수도권, 현대제철 납품사 중 일부가 소폭 올려 ... 영남권, 일부 제강사 인하 영향에 소폭 하락

2019-08-08     손정수 기자
지난 주 KSSP(Korea Steel Scrap Price, 납품사 야드 매입가격)는 영남권에서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과 특수강용은 횡보했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이 영남권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생철A가 전주와 같은 33만 3,000원, 중량A는 전주대비 1,000원 오른 31만 원, 경량A는 전주와 같은 28만 4,000원, 선반C는 전주대비 1,000원 오른 27만 6,000원을 기록했다.

영남권은 전등급에 걸쳐 전주대비 3,000원 하락했다. 생철A가 32만 9,000원, 중량A는 31만 5,000원, 경량A는 28만 8,000원, 선반C는 27만 6,000원로 나타났다.

<해설>


수도권 납품업체들은 대부분 지난 주 가격으로 구매를 했다. 다만 현대제철 납품업체 중 일부가 구매가격을 소폭 올려 구매하면서 시세가 소폭 올랐다. 동국제강과 환영철강 납품사들은 변화가 없었다.

남부지역은 지난 주 후반 가격을 인하한 제강사 납품사들로 인해 시세가 추가로 소폭 하락했다. 특히 포항지역과 창원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부산지역은 시세 변화가 거의 없었다.

<다음 주는?>


제강사들의 보수로 수요가 줄었지만 혹서와 휴가로 공급도 대폭 줄었다. 제강사들의 재고는 보수에도 불구하고 줄고 있다. 제강사들의 보수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다음 주부터 소비가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공급도 발생처의 휴가 복귀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