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KSSP] 남부 중심 시세 하락

- 남부 제강사 인하에 구좌업체도 동반 인하 ... 수도권 횡보

2019-08-01     손정수 기자
지난 주 오랜만에 보합세를 보였던 KSSP(Korea Steel Scrap Price)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수도권은 지난 주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봉형강용 철 스크랩 가격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남부지역 철 스크랩 가격은 생철A가 전주대비 4,000원 하락한 33만 2,000원, 중량A는 전주대비 4,000원 하락한 31만 8,000원, 경량A는 5,000원 하락한 29만 1,000원, 선반C는 전주대비 4,000원 하락한 25만 3,000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KSSP는 전 등급 모두 전주와 같았다. 생철A가 33만 3,000원, 중량A는 30만 9,000원, 경량A는 28만 4,000원, 선반C는 27만 5,000원을 기록했다.

<해설>


수도권은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의 구매가격 변동이 없었다. 구좌업체들의 구매가격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 납품사 중 일부가 구매가격을 소폭 올린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남부지역은 일제히 하락했다. 대한제강과 YK스틸 납품사들이 구매가격을 낮췄고, 한국철강 납품사와 동국제강 남품사들도 인하에 뛰어들면서 시장 가격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졌다.

<다음 주는?>


시중 유통량이 줄고 있고, 본격적인 휴가와 제강사의 보수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시장은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